장상피화생, 만성 위축성 위염, 위암으로 될 확률은?

 

 

40대가 되면 위 내시경을 필수로 하게되고, 건강하면 좋겠지만 위가 안좋았거나 안좋은 상태에서 검사를 하게되면

위염과 관련한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이라는 진단을 듣기도 하는데, 과연 이건 무슨 병이고, 증상인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이번에 정리하는 내용에서 만성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 증상들과 위암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고

어떻게 예방을 하면 좋을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글을 끝까지 보시고, 건강관리에 시작이 되셨으면 합니다. 

 

출처: 픽사베이

 

만성 위축성 위염의 경우 

만성이라는 말에서도 알수 있듯이 자주 반복되는 현상이 벌어지는 것을 말할 수 있죠

위장도 계속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가 같이 발생을 합니다. 

보통은 40대부터 이런 노화가 시작되는데, 이 나이대부터 조심해야하지요

 

위 안쪽에 제일 바깥부분에 위치한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기기 시작하는 것을 만성위염이 첫번째 단계라 할 수 있고, 

'만성 표재성 위염' 이라고도 부릅니다.

 

여기서 더 진행이 되면 만성 염증으로 인해 위점막이 점점 얇아지고 쪼그라들게 되는데, 이것을 만성 위축성 위염이라 부릅니다. 

위축성 위염은 일반적으로 흔한 형태의 만성위염으로 위점막에 위치한 위샘이 위축되면서 없어지게되고 혈관들이 비쳐보이게 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런 증상이 발생하고 수 년이상 흐르게 되면 염증이 오래되서 그 자리에 굳은 살 같이 위 세포들이 장 세포처럼 유사한 세포로 바뀌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장상피화생 이라고 합니다. 

위 점막이 장 점막처럼 되고, 위에서는 위산을 정상적으로 분비할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이라 볼 수 있죠.

 

출처: 픽사베이

이렇게 위가 노화되면서 위암 발병률이 높아지게 되는데요. 

만성 위축성 위염이 시작되면 위암으로 될 확률이 적게는 3배에서 많게는 5배 정도 높아지고,

장상피화생이 되면 위암으로 진행될 위험도가 10배 정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다만 장상피화생이나 위축성 위염등은 특별한 증세나 기능적인 장래를 일으키지 않기때문에 질병으로써 분류하기보다 증세로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특별하게 치료를 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가끔씩 속이 안좋고, 소화가 잘 안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경우에는 장상치화생이나 위축성 위염보단 다른 질환이나 신경성 위염, 헬리코박터균 감염으로 인한 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그렇다면 이러한 장상피화생이나 위축성 위염이 나타나지 않도록 주의해야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첫째로 위장에 좋지 않은 음식은 짜거나 탄 음식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이렇게 자극적인 음식을 장기간 섭취하게 될 경우에 위에서는 자주 염증을 유발하게 되서 만성 위축성 위염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이런 음식들은 섭취를 주의해야하고, 권장량에 맞게 섭취를 해야하죠. 또한 맵거나 신맛이 나는 음식 등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또한 과도하게 술을 마시고, 흡연하는 것 또한 만성 위염에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그리고 한국인들의 경우 함께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코로나로 인하여 음식을 덜어서 먹는 경우가 익숙해지긴 했지만, 아직도 한 음식을 갖고 같이 숟가락을 사용해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경우에는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될 수 있는데, 이 균이 위장으로 갈 경우에 독소를 배출하면서 위벽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이 헬리코박터균은 우리나라의 경우 60~70% 이상 감염되어 있다고 할 정도로 흔하면서 위험한 균이니 식생활에서도 주의를 해야합니다. 

그러므로 항상 음식은 덜어서 나눠먹는 습관을 가져야합니다. 

 

 

헬리코박터 균의 경우, 감염되었다고해서 무조건 위암이 생기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통계적으로 봤을때 감염된 사람의 10~20% 정도가 위궤양을 앓는다고 하고, 1% 내외로 위암에 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전적인 요소와 위험성때문에 헬리코박터균 치료가 권장되는 사람은 치료에 전념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아스피린이나 소염 진통제를 섭취하는 사람의 경우 위궤양이 취약하기 때문에 헬리코박터 균을 치료하고 약을 복용하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장상피화생과 만성위축성, 위암과 관련된 정보를 알아봤습니다. 

사실 읽어보면 당연한 얘기네? 할수 있겠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일상생활에서 뿌리깊에 박힌 습관들을 바꾸기가 쉽지 않기때문에 이러한 포스팅을 한번이라도 더 읽어보면서 자각하고 고쳐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갖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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