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탈모 두피에 직접 바르는 탈모약의 '미녹시딜' 성분에 대해 알아봅시다.

by 식혜識慧 2022. 7. 17.
반응형

대한민국의 1,000만 탈모인 이라는 말도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 정도로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도 너무나 많죠. 

저역시도 어렸을 땐 탈모와 무관한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가족력에 의해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탈모에 대한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탈모 두피에 직접 바르는 탈모약의 주요 성분인 미녹시딜 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출처: 픽사베이

 

탈모, 쉽게 얘기해서 머리가 빠진다는 것을 의미하고, 조금 더 자세하게 얘기하자면 두피에서 자라난 머리카락이 보통 모공에 2~3가닥씩은 존재하는데, 이게 점점 가닥 수도 줄어들고, 나중에는 머리카락이 생성되지 않아서 두피인채로 남겨지며,

머리가 빠져보이게 되는거죠. 

탈모가 유발되는 여러가지 사유가 있는데,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들이 큽니다. 

그리고 이 탈모를 관리하기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두피에 직접적으로 약을 발라서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것을 돕고,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약을 사용하는 방법 입니다. 

 

시중에는 다양한 탈모약이 있는데, 공통적으로 미녹시딜이라는 성분이 쓰인 탈모약을 접하게 됩니다.

 

 

미녹시딜의 발견

출처: 픽사베이

 

탈모가 시작되는 초기에 사용하면 좋을 약으로 미녹시딜이 포함된 약을 두피에 바르게 되는데, 보통 일반의약품으로도 되어있기때문에 국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사용하거나 또는 해외직구를 통해 탈모약을 사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이전에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이후 처방된 약을 이용한 적도 있고, 현재는 해외직구로 미녹시딜이 포함된 제품을 하루에 2번씩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미녹시딜은 처음에 제약회사 화이자에서 고혈압 치료를 위해 개발한 약인데, 임상실험 중에서 모발이 자라나는 효과를 우연한 기회에 발견하게 되서 이 약성분을 이용해 탈모약 치료로 연구개발이 꾸준히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 FDA를 통해 처음으로 탈모치료제로써 승인된 약이기도 합니다. 

 

 

미녹시딜의 효과

출처: 픽사베이

 

미녹시딜의 시초가 고혈압치료제 이다보니 혈관, 혈압과 관련한 약이기도 하죠. 머리카락도 인체의 조직으로써 영양분을 받아 머리카락을 생성해야하므로 혈관과도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기능적인 요소로 미녹시딜이 탈모치료에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탈모의 원인중에 하나는 모발로 가는 혈관이 줄어들어 모낭에서 머리카락이 제대로 생성이 되지 않는거죠. 

그런데 미녹시딜 성분이 이 모낭으로 가는 혈관에 작용하여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게 되어 머리카락이 생성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됩니다. 

 

또한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인 DHT 호르몬이 있는데, 이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으니 안좋은 것은 막아주면서 모발이 생성되게끔 하는 역할도 하는 중요한 성분인 셈입니다. 

 

DHT 호르몬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하자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남자에게 더 많이 있지만 여성에게도 존재하고

이는 탈모를 일으키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미녹시딜은 남성형 탈모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미녹시딜의 사용방법

조기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두피에 아침, 저녁으로 2회 고르게 발라줍니다. 

약을 바를때는 머리카락에 바르는건 의미가 없기때문에 두피에 발라서 흡수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미녹시딜은 두피에 바르고 나서 약 2~4시간정도 지나야 인체에 흡수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머리를 감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섬세하게 바르기 위해서는 면봉등을 사용해서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씻고나서 머리를 잘 말린 이후 두피에 발라주고, 잠들기 전까지 시간을 어느정도 두는게 좋습니다. 

안그러면 베개에 다 묻어버릴 수도 있겠죠?

 

 

출처: 픽사베이

 

미녹시딜의 부작용

무엇이 되었든지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죠. 

우선적으로 미녹시딜은 3%, 5% 등의 함유량이 다른 형태로 약이 판매되고 있는데, 자신의 탈모 상태등을 확인해서 맞는 약을 쓰는게 좋고, 무작정 두피에 많이 바른다고해서 효과가 좋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고혈압치료제 약을 개발하다가 발견하게된 약이며, 혈관과 관련한 효과가 있기때문에

심혈관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사용에 있어서 주의를 해야합니다. 특히 혈압약을 먹고 있는 사람도 조심해야겠죠

그리고 오히려 털이 다른 곳에 더 나는 등 다모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약의 사용 및 양 또한 조절을 해야합니다. 

 

 

이렇게 해서 이번엔 탈모약의 주성분인 미녹시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약도 자신의 몸에 맞게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포스팅 마치고, 저는 약 바르러 가야겠습니다. 

 

 

https://practicsdream.tistory.com/86

 

탈모약 추천 - 아보다트 비대면진료로 처방 받아 탈모치료하는 후기 (feat. 솔닥)

제가 약 10년간의 탈모치료를 이어오면서 여러가지 약과 제품을 접했고, 어느정도 효과를 본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이용해오고 있는데요. 사실 처방 받을 수 있는 약은 몇종류 안되긴 합니다. 이

practicsdream.tistory.com

https://practicsdream.tistory.com/85

 

탈모약 미녹시딜 5% 남성용 '로게인폼' 사용 후기, 해외 직구 했습니다.

대한민국에 천만 탈모인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탈모는 현재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습니다. 저도 그중에 하나죠.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도 걱정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거의 10

practicsdream.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