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건강을 위해서 먹어야 할 음식과 자제해야 할 음식 알아보기

우리가 평생 살아가면서 관리해야 할 중요한 장기 중에 하나죠. 바로 위입니다. 

음식을 소화시키고 흡수시키는 곳으로써 정말 죽을때까지 잘 관리를 해야 하는데요. 현대사회에 들어서 먹을 것도 많아지고, 어렸을 적부터 생긴 식습관으로 인해 혹은 살면서 사회생활을 하며 생긴 식습관으로 인해 위 관리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좋은 음식을 먹음으로써 생활 속 작은 관리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겠죠?

오늘은 위에 좋은 음식과 안좋은 음식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함께 오늘부터 식습관을 개선해 나가 보도록 해볼까요?

 

위에 좋은 음식

출처: 픽사베이

 

1. 양배추

위장과 관련하여 꼭 챙겨먹어야할 음식이 바로 양배추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양배추가 있으면 잘 챙겨 먹으려고 하는 편인데요. 양배추에는 비타민 U 가 있는데, 이 비타민이 위의 점막을 보호해주고,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양배추와 암 관련 실험에서도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시켜주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양배추를 섭취 할때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잘 세척해서 위에 부담이 없도록 잘게 잘라서 먹거나 또는 양배추의 포만감 때문에 많이 못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요즘에는 양배추즙으로도 판매하고 있으니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하길 권합니다. 

 

출처: 픽사베이

 

2. 연근

연근은 연근 조림등의 반찬으로도 많이 접하셨을 텐데요. 연근에 있는 당단백질 성분으로 '뮤신'이라는 성분은 단백질의 소화를 촉진시켜주고, 위벽을 보호해주는데도 도움을 주는 좋은 음식입니다. 

아마 연근을 잘라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약간 끈적하게 느껴지는 물질 같은 걸 보셨을 건데 이게 바로 뮤신입니다. 

그리고 이 성분은 사람 몸속에 들어온 당질에 붙어서 당이 분해되는 속도를 늦춰주는 역할을 해서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둡니다. 또한 탄닌 성분이 몸에 있는 염증과 궤양을 완화해주고, 통증을 낮춰주며, 헬리코박터 등의 균도 억제해줍니다.

 

 

 

 

3. 무 

무 같은 경우에도 한국인이 접하기 쉬운 식재료죠. 보통 김치 등의 반찬으로도 많이 만들어먹고, 국이나 찜, 조리 등에도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기를 사용한 찜 같은 요리 할 때도 무를 갈아서 넣는 경우가 있는데, 무에는 소화효소인 디아스타아제가 많아서 위의 소화 흡수를 도와주기도 하고, 음식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또한 디아스타아제는 전분의 분해를 도와주기때문에 쌀밥을 먹을 때도 좋은 역할을 해줍니다. 그리고 지방 성분의 소화를 도와주는 에스테라아제도 있으므로 무는 여러모로 소화에 도움을 많이 주는 음식입니다.

 

  

출처: 픽사베이

 

 

4. 캐모마일

우리나라는 차 문화권에 속해있지만 사실 일상생활에서 차를 그렇게 많이 마시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있다가도 언급하겠지만 모닝커피 또는 식후에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사람이 많은데요. 

캐모마일의 경우 외국에서 민간요법으로도 많이 섭취한 음식으로 소화가 잘 안 되거나 구토 증세, 울렁거림등이 있을 때

캐모마일을 섭취했다고 합니다. 보통은 차로 달여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가 안 좋을 때 자제해야 하는 음식

출처: 픽사베이

 

1. 고구마

보통 헬스를 하거나 몸을 키울 때 많이 먹기도 하는 고구마는 위장이 안 좋을 때는 자제해야 하는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고구마에 있는 식이섬유가 위에서 소화되지 않고 오랫동안 머무르는 경우 위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배가 아플 수 있습니다. 

또한 고구마가 위산 분비를 촉진하게 되어 속이 쓰리거나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으니 속이 좋지 않을 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토마토

토마토는 건강에 좋은 음식, 특히 항암효과나 이런 쪽으로도 좋다고 많이 알려져 있는 음식인데요. 

속이 안 좋을 때 토마토를 섭취하게 되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위산을 역류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역류성 식도염이 있거나 하는 분들에게는 주의가 필요한 음식입니다. 

 

 

 

3. 현미

현미의 경우 쌀의 겉껍질 등에 포함된 셀룰로오스 성분이 사람 몸에서 분해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속이 안 좋을 때 먹을 경우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가스가 많이 생기고 배가 아플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에 현미밥을 먹고 싶을 때는 최대한 입안에서 오래 씹어서 삼켜야 위에 부담이 덜합니다.

 

 

이렇게 위장에 좋은 음식, 위가 좋지 않을 때 자제해야 할 음식 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무심코 먹었던 음식들에 대해서 조금 더 잘 알고, 평소에 식습관을 관리한다면, 평생 가져가야 할 위를 조금 더 건강하게 지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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