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역 근처에 있는 카페라고 해야할까요?
수제샌드만 파는 곳이 있는데,
명물인건지.. 선착순으로만 판다고해서
오전부터 부랴부랴 준비해서 찾아갔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평일 월요일에 갔었는데,
8월8일에 마침 또 11시부터 오픈한다고 해서
10시쯤 도착해서 대기를 했죠.
제가 갔을땐 이미
앞에 3팀이 있었습니다.
10시 40분이 좀 넘었을때였나?
직원분이 오시더니
줄을 세우고, 안내해주시더군요.
더우니깐 양산 겸 우산도 쓰고 있을 수 있게
주셔갖고
햇빛을 가리면서 버텼습니다.
부산은 너무 더웠네요.
인근에 카페가 2개 정도 있었는데,
바로 옆집에 미닝풀이란 곳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사서
아침에 카페인 수혈도 할겸
시원하게 마시면서 기다렸네요.
부산바다샌드는
선착순이면서 한정수량만 팝니다.
그러다보니
개인당 2박스까지만 살수 있었죠.
저는 이번에 총 4박스를 구매했고,
부산 동백전으로 구매했습니다.
적립금도 쏠쏠하게 쌓았네요 ㅎㅎ
부산바다샌드는 2층에 있습니다.
앉을 좌석이 있긴한데
보통은 그냥 바로 사서
나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거의 여행객들이 이거 사러 오지 않나 싶네요.
바로 또 밥먹으러가거나
일정때문에 이동하는 경우일듯?
부산바다샌드 1박스 가격은 17,500원 입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좀 나가죠?
1박스에 9개 인데
거의 1개당 이천원에 가까운...?
하루에 100개인가?
한정 수량만 팔다보니
이렇게 항상 줄이 깁니다.
11시 오픈이니깐 적어도 10시정도엔 와서 대기하는게 좋습니다.
저는 이렇게 총 4박스를 사서
다시 호텔로 이동했네요.
방에 가서 바다샌드 사진 찍을겸
맛도 봤어요
벌꿀로 만든 카라멜 소스에
버터의 풍미를 담은 샌드랑
부드러운 크림으로 만들어진거라고 되어있네요.
보관은 서늘한 곳이나 냉장 보관
냉동 보관하면 한달정도 보관할 수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하나 뜯어서 먹어봤는데요.
안에는 이렇게 들어가 있습니다.
좋은재료? 맛있는 재료
쓴거 같긴한데
음.. 마카롱도 요새 가격이 꽤 나가죠?
2,000원짜리 마카롱 먹느니
(요새 마카롱은 더 비싸기도 하지만..)
이게 더 맛있는 거 같긴 합니다.
그래서~!
해운대에 가신다면
부산바다샌드는 한번 사서 먹어보길 권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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