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손은 평생 살아가면서 사용해야하는 아주 중요한 부위입니다.
보통 관절염하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떠올리곤 하는데, 60세 이상의 노년층에서는 퇴행성 관절염이 나타나는 분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60대 이상 발병비율
퇴행성 관절염: 2~30% 발생
류마티스 관절염: 약 1% 발생
퇴행성 관절염이란?
관절에 있는 연골이 손상이 되어 변화가 생기는 병을 말합니다.
보통 무릎, 손, 허리, 발 등에 많이 발병합니다.
손 퇴행성 관절염 증상
통증, 마찰음, 부종, 변형, 근력약화, 조조강직, 움직임 제한
손 퇴행성 관절염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것은 통증입니다.
손가락의 끝부분과 중간 부분이 아프고, 자고 일어났을 때 손가락이 뻣뻣해지고, 굽혀지지 않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조금씩 움직이다보면 나아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간혹 통증은 없고, 변형이 오는 경우도 있고, 특정 손가락만 붓는다던지, 쥐는힘이 약해져서 물건을 잡는데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 구분
손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을 구분할때는 염증이 발생하는 위치가 중요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손가락의 끝마디와 중간마디에 변형이 일어나는데,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끝마디의 변형이 없는 경우가 많고, 중간마디와 손의 허리관절, 손목으로 관절염이 옵니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서 주먹이 잘 안쥐어지는 것을 조조강직이라 하는데, 류마티스관절염은 1시간이상 지속되지만퇴행성 관절염은 대체로 10~30분 이내에 뻣뻣한 증상이 점차 나아집니다.그렇기 때문에 위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병원에서 혈액검사나 엑스레이 등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손 퇴행성 관절염 치료
손가락이 붓기 시작하는 증상이 생기면 조기에 치료가 중요합니다.
치료를 통해서 관절의 통증을 줄이고, 관절의 변형을 예방하며, 관절의 기능 손상을 최소화해야합니다.
- 병원 치료: 물리치료, 진통소염제, 관절주사, 수술 등
- 보조 치료: 휴식, 운동, 찜질, 보조기
류마티스 관절염은 약으로 치료하지만, 퇴행성 관절염은 손을 많이 써서 생기기때문에
약보다는 관리를 통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일상 생활속 퇴행성 관절염 유발요인
- 손으로 하는 빨래
- 손으로 물기를 짜는 행위
- 병뚜껑 따기
- 도마 칼질
- 기타 손에 무리가 가는 것들
예전에는 몰랐지만 이제 손으로 할때 관절에 무리가 가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다른 도구를 사용하거나 가족의 도움등을 받는 것이 좋고, 손에 무리가 가지 않게 최대한 노력해야합니다.
병원을 통한 주사나 수술을 하기전에 미리미리 관리해서 손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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