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소바제면소" 대전 봉명동 맛집! 특이한 메뉴로 퓨전 일식을 선보이는 곳

여기가기 전날에 지인들과 소고기와 술한잔했습니다.

엄청 먹었던 탓에 다음날 해장이 필요했어요 ㅎㅎ

지인 분께서 냉소바가 먹고싶다고 하여

근처 찾아보다가 아리 소바제면소를 가게 되었어요.

​

여기는 전에도 한번 가보려고 위시리스트에 있던 곳인데

특이한 퓨전메뉴? 시그니처메뉴? 같은 것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

그래서 어? 이번에 한번 가서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가자고도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저는 주말에 갔었습니다.

봉명동 스바라시 라멘 옆에 붙어있는 곳이에요.

같은 라인이네요

 

그리고 주차가 좀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근처 골목에 주차하고 걸어오든지

​

아니면 가게앞에 운좋게

도로 안쪽으로 들어간 부분에 주차해도 되고.. 그렇습니다 ㅎㅎ

저희는 운좋게 가게 바로 앞에 주차했네요.

​

그리고 들어갈때 약간 헤맸는데

보통 간판이 있는 쪽에 출입구가 있다고 생각하잖아요.

근데 입구는 다른 곳이었습니다 

​

저기 냉소바 천이 펄럭이는 쪽이었답니다...ㅋㅋㅋ

입구 설명이 조금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아리소바제면소

대표메뉴가 배너로 걸려있네요

1개 더 해갖고 그냥 5개 채우지..ㅋㅋ

 

저희 일행은 여기서 3개는 주문하게 되었답니다.

치킨 가라아게 카레는 말고~

안에 매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날 날씨도 흐리기도 하고 약간 추웠는데

에어컨까지 빵빵하게 틀어놔서

저희쪽 자리는 꺼달라고 했네요.

테이블 왼편을 보니 태블릿pc와 함께

고사리소바 맛있게 먹는 법이 있었습니다.

여기 아리 소바제면소의 시그니처 메뉴이자 대표메뉴인거는 확실하네요!

​

여기서부터는 메뉴 화면!

소바가 메인 메뉴로 시작되네요.

야채 냉소바, 고사리 소바가 눈길을 끕니다.

​

그리고 얼마 전에 어은동에 있는 태국음식점 잇마이타이 갔을때도 그렇고

이제 이렇게 태블릿pc에 결제 장비까지 해놓은 데가 많네요

​

태블릿으로 주문하고나서

바로 그 자리에서 결제될 수 있게 카드단말기도

왼쪽에 설치되어있습니다.

​

영수증이 필요한 경우엔 카운터에 얘기해야하네요.

참고하시길!

​

보면서 호렌소 소바도 궁금했었는데..

이건 다음에 먹어봐야겠어요.

무슨 맛이려나~

​

 

지인 중 한명은 명란크림우동을 주문했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따뜻한 국물의 우동을 주문하려면

유부 우동을 시켜야하는 거 같아요.

​이 날엔 다른 메뉴 시키느라 패스!

​

 

그리고 김치돈까스와 카레우동을 주문했습니다.

저기 들어간 새우튀김이 꽤 큽니다 ㅋㅋ

나중에 사진 보면 알 수 있어요

​

뭔가 가라아게로 만든 메뉴도

맛있을거 같은데

다음엔 사이드로 주문해봐야겠습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문했던 건

유부초밥이었습니다.

4명이서 왔는데

한개씩 먹을라고 주문했네요.

약간 애피타이저 느낌?

그리고 스프라이트 제로도

주문해봤습니다 ㅎㅎ

요새 칼로리 제로로 해서 탄산 먹는 편이에요.

​

여기까지 해서 메뉴화면 끝~

찍느라 힘들었어요 ㅋㅋㅋㅋ

그래도 메뉴사진과 가격이 있어야

뭔가 음식점 리뷰 하는 느낌이 드는 거 같아요.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건가...ㅋㅋ

 

제일 먼저 나온건 유부초밥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유부초밥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딱히 또 돈주고 먹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ㅋㅋㅋ

그냥 있으면 먹기는 합니다.

어차피 1개씩 나눠먹을 거였기도 하고

맛은 흔히 아는 유부초밥맛 ㅎㅎ

그냥 아는 맛입니다.

뭔가 밥이면서 양이 적다보니

애피타이저 느낌도 나네요.

​

뭔가 각자 시킨메뉴로는 양이 안찰거 같아서(?)

주문하게된 김치돈까스 입니다 ㅋㅋㅋ

​

돈까스위에 김치 볶은 소스랑

수란? 하고 소바에 들어가는 무 갈은 것도

같이 돈까스에 올라갔어요.

​

비주얼이 뭔가 화려합니다 ㅋㅋㅋ

​

김치 돈까스의 맛은?

그냥 쏘쏘 ㅋㅋㅋ

​

아무래도 예전에 그 메뉴 있죠

김치피자탕수육...

​

그 있잖아요.

김치 넣은 탕수육소스를

탕수육 위에 뿌리고,

치즈 올린다음에 오븐에 녹인 메뉴!

​

그 메뉴가 맛있어서 기억에 남아있다보니

 

이 김치돈까스는 뭔가 살짝 아쉬운 느낌이 있습니다.

이건 지인이 먹은 명란크림우동

명란이 들어갔는데 

약간 심심한 느낌이 있다고 했네요.

여기도 수란이 들어가 있습니다.

​

약간 더 짭짤했으면 어떨까 했던 메뉴입니다.

​

그리고 우동은 역시 면이 두껍기도 하고

양념이 따로 노는 스타일이다보니깐

간이 쎈게 그나마 맛있는거 같아요

​

​

화려한 모양의 팽이버섯 튀김과

새우튀김이 들어간 카레우동입니다.

크기가 생각보다 커요 ㅎㅎ

 

카레는 차라리 맛이 세니깐 ㅋㅋ

우동 면은 이런데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

​

냉소바 먹자고 했던 지인이 고른

냉소바입니다 ㅋㅋ

무 갈은거나 와사비는 더 달라고 하면 줍니다.

​

어우 저도 소바는 참 좋아하는데,

판소바를 좋아해요.

​

그리고 국물에 살얼음 많이 들어가있거나

너무 얼어있어가 그런건 별로... ㅋㅋㅋ

이 시림 ㅋㅋㅋㅋ

​

여기꺼는 맛은 괜찮았던 거 같아요.

​

​

그리고 이제 마지막으로

제가 주문했던 고사리 소바입니다.

​

접시가 엄청 넓어요. 

테이블 밖으로 삐져나옴 ㅋㅋㅋㅋ

 

약간 부담스러운 크기입니다.

 

그리고 접시가 크다보니

양이 적어보이긴 하는데

​

먹어보니깐 또 그렇진 않아요

(유부초밥하고 김치돈까스 조금 먹어서 그런가...ㅋㅋ)

 

​

여기에도 빠지지 않는 수란

어디에든 수란은 다 들어가네요

톡 터뜨려서 잘 비벼갖고

​

감태는 뭐 잘게 찢으라는데...

사실 그러기가 쉽진 않아요 ㅋㅋㅋ

​

그래서 그냥 같이 적당히 섞어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고사리 소바의 간을 맞춰주고

잘 비벼질 수 있게 도와줄 소스입니다.

이게 있어야 간도 맞추고 같이 먹을 수 있죠

​

 

이렇게 졸졸졸

다 따른 후에 잘 비벼갖고 먹으면 된답니다.

​

 

그리고 감태는 꼭 같이 비비지 않아도 될거 같아요

면을 싸먹는 형태로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저는 그냥 같이 해서 먹었습니다 ㅎㅎ

​

맛은 약간.. 이것도 심심한 느낌이 있어요

​

지인들 말도 들어보니

여기가 음식 간은 그렇게 센편은 아닌 듯 싶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짠거 별로 안좋아해서

저한테는 맞는 간이었고,

​

음..... 기대했던 맛,

뭔가 생소한 맛 때문에

다 먹고나서도 이게 무슨 맛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고사리 소바 입니다.

 

아마 여러번 먹어봐야

이게 이런 맛이구나 하고 연상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렇게 해서

모두다 열심히

싹싹 메뉴를 다 먹고 그릇을 비웠답니다.

​

저는 다음에 또 올생각이긴 한데

고사리 소바말고 다른메뉴 먹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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