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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食)

대전 탄방동 카페 - 금커피 별빙수, 양이 어마어마한 빙수 맛집

by 식혜識慧 2022.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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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케바이저 입니다.

오늘의 인사이트를 저장할 곳은 금 커피 별 빙수라는 카페입니다.

사실 여기를 가게된 이유는...

옆에 바로 농부식당이 있는데,

가보니까 대기를 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30분이상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우선은 연락처를 써놓고 나왔지만

막상 밖에 나와서

딴 데 갈까 어쩌지 하다가..

너무 더워갖고..ㅋㅋㅋ

안그래도 이 날 빙수 먹겠다고 다짐한 날인데

마침 또 바로 옆에 있던 카페가 여기였고,

빙수도 팔고 있길래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금 커피 별 빙수라는 카페는

이번에 처음 봤는데,

또 찾아보니깐

프랜차이즈라서 여기저기 매장이 좀 있는 것 같더군요? ㅎㅎ

입구에 저 돌아가는.. 인테리 어물은

이발소에서 많이 봤던 거 같은데

뭔가 재밌게 해 놨네요.

여기 상권이..

아니 동네가 ㅋㅋㅋ

남선공원에 가까운 쪽인데

농부 식당 포스팅 때도 언급했지만

조금? 외져있는 곳입니다.

옛날 원룸촌 같은 느낌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여기 매장은 홀에 테이블은 2인석 4개가 끝이고,

나머지 공간은 넓었는데,

거의 배달 위주의 판매를 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실제로 먹고 있는 와중에도 배달이 좀 들어왔던 거 같네요

날도 더워서 그런가..

빙수를 많이 시켜먹는 것 같네요.

금 커피 별 빙수는 이렇게 큰 쇼케이스가 있었어요.

다양한 과일들이 저장 겸 전시가 되어있었네요.

이제 밑에서 메뉴판이 나올 건데

이렇게 많은 과일들이 있는 이유를 알게 됩니다

메뉴판이 생각보다 커서

카테고리별로 나눠서 찍었어요.

여기는 컬러감은 참 뭔가 샤방샤방하고 예쁘면서도

약간 촌스러운(?) 옛날 감성도 같이 간직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메뉴 개발할 때도 뭔가 한계점이 덜 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여기 보시면 우선 브랜드명이 빙수가 들어가 있다 보니

빙수가 처음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게...

토스트에 김밥에

갑자기 학교 앞 분식점을 생각나게 하는

메뉴들 구성이 훅 치고 들어옵니다 ㅋㅋ

지금이야 이제 코로나 풀리면서

배달도 좀 줄어든다 치지만

생각보다 카페에서 사이드 메뉴 고를 때,

디저트 메뉴 고를 때,

딱히 당기는 게 없단 말이죠?

그런데 저런 것들은 뭔가 요기거리도 되고..

사 먹기 좋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쪽을 보니까 생과일주스가 어유...

거의 뭐 웬만한 건 다 있어갖고

쥬씨 뺨치게 생겼네요 ㅋㅋㅋ

그리고 셰이크&스무디 메뉴 같은 경우엔

여름에 인기가 정말 많겠죠.

개인적으로 일반 카페 메뉴 개발해서

팔아본 경험으로 미루어보면...

카페 음료 파우더랑 시럽, 퓌레 이런 것도 잘 나오다 보니깐...

사실 적당히 이것저것 섞으면

(땡땡땡) 스무디 만들어내기는...

일반인도 너무 쉬워서ㅋㅋㅋ

메뉴는 저렇게 많이 구성해놓을 순 있습니다.

근데 이제 분명 안 팔리는 메뉴들이 있어서

재고관리가 좀 번거롭죠 ㅋㅋ

에이드랑 커피류 메뉴도

종류가 어마어마합니다.

이건 뭐 거의 메뉴판이 뷔페 수준 같네요 ㅋㅋㅋ

없는 게 없어.

여기 금 커피 별 빙수 대표님은

그냥 엄청 메뉴 넣길 좋아하시는 듯

오픈할 때 저 많은 메뉴 파우더랑 시럽이랑 기타 자재들

어떻게 할는지

그래서 여기 매장 주방이 그렇게 큰 건가...?ㅋㅋㅋ

여기 디저트가 또 있네요 ㅋㅋ

전통음료 카테고리까지..

와 없는 게 없는 듯

어느 상권 가도 먹히는 카테고리는

있을 거 같네요

저는 수박 빙수를 시켰습니다.

딸기 빙수는 계절 메뉴라서 이제 주문이 안되고

수박을 시키게 되었네요.

어차피 수박도 맛있으니깐? ㅋㅋ

사진에서 안 느껴졌을 수도 있는데,

처음에 빙수를 딱 보고 느낀 건..

양이 왜 이렇게 많지? 했습니다 ㅋㅋ

거의 뭐 세숫대야 같은 느낌으로 빙수 양이 많았어요.

위에 올라간 수박도 양이 꽤 많아 보였습니다.

가운데는 아이스크림도 있고

연유도 뿌려져 있고,

아! 대신 밑에 갈려있는 얼음은

그냥 얼음이에요....

뭐 설빙이라든지 그런 데서 볼 수 있는 우유 얼음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위에 올라간 여유와 아이스크림을 잘(?) 녹여서 얼음이랑 섞어서

먹어줘야 뭔가 밸런스가 맞는 느낌? ㅋㅋ

처음에는 설정샷 찍는다고 이렇게 퍼서 먹었는데..

아이스크림은 저렇게 먹기엔 사치입니다........ㅋㅋㅋㅋ

얼음하고 잘 섞어서 먹어주는 게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한입씩 떠먹는 스타일이 아니고

섞어서 먹는 스타일이다 보니깐

뭔가 꽉 차 있는 빙수 먹기가 어렵긴 했어요.

그리고 빙수가 1/4쯤 남았을 때

마침 농부 식당에서 연락이 와서

밥 먹으러 가게 되었는데,

빙수 양이 꽤 많아서 밥을 먹을 수 있을까? 했지만

어쨌든 가서도 밥은 다 먹었습니다 ㅋㅋㅋ

개인적으로 이 집 빙수는 다음에 또 먹을만한 거 같네요.

음료 종류도 먹어보고 싶은데

그것도 다음에 ㅎㅎㅎ

아 그리고 여긴

원룸 건물 1층?이라서 그런지

건물 입구는 잠겨있고,

이렇게 가게에서 건물 안쪽으로 가는 문이 있습니다.

여기 지나서 1층에 따로 있는 작은 화장실에 갈 수 있습니다.

금 커피 별 빙수는 브랜드가 2019년부터 시작됐나 보네요

진한 우정 진한 감성

추억을 선물합니다.

약간 글씨체가 커피에 반하다 같네요 ㅋㅋ

뭐 아무튼 콘셉트 하고 메뉴 하고

잘 맞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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