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코노미 그로우 입니다.
2024년 하반기, 글로벌 증시는 2019년 수준으로 되돌아간 듯한 폭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유동성은 55%나 더 풀린 상태입니다. 7.7조 달러, 즉 막대한 자금이 시장에 남아 있음에도 주가는 급락 중입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고점 매도, 현금 보유, 또는 지금이야말로 저점 매수의 기회일까요?
유동성과 주식의 상관관계: 괴리 해소 구간 도달
- 유동성(M2)과 S&P500 지수는 높은 상관관계를 가짐
- 그러나 최근 1년간 주가는 유동성보다 과하게 상승해 고평가 버블 형성
- 조정(폭락)으로 인해 이제야 유동성과 가치가 수렴 중
즉, 지금은 거품이 제거되고 정상적인 밸류에이션으로 회귀하는 구간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경기 사이클의 반복: 이번에도 공식대로 간다
역사적으로 반복된 사이클:
- 유동성 공급 → 자산가격 급등
- 지정학 이슈(전쟁, 관세 등) → 물가 급등
- 연준 금리 인상 → 경기침체 유도
- 금리 인하 → 주가 재상승
현재는 관세를 통해 금리 인상 대신 경기침체를 유도하고 있는 시점으로, 다음 단계는 금리 인하와 주가 반등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점에서 강하게 들어가는 투자 전략
- 현재 자산 배분은 S&P500, 빅테크 중심 (특히 엔비디아, 테슬라 비중 확대)
- 기술주 외에도 캐시우드의 ARK, 비트코인, 양자컴퓨터 ETF도 소량 분산 보유
- 장기적으로는 전체 자산을 고려한 저점 강진입 전략 구사
현금 보유 전략: 단순 현금은 비효율적이다
- 현금 = BIL ETF 등 단기 채권 상품 활용 (연 배당률 4.8%)
- 동일한 기간 동안 배당을 받는 현금과 받지 않는 현금의 수익률 차이는 약 40%
단순한 파킹이 아니라, 현금도 적극적인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권 전략은 어떻게?
- TLT(미국 20년 이상 장기채 ETF) 분할 매수 진행 중
- 금리 인하 시점: 2025년 6월 19일 FOMC를 주요 데드라인으로 설정
- 채권은 증시가 반등하기 전의 헷지 및 방어 전략용 자산
미래의 주도주는 누구인가?
- AI와 전기차 분야의 강자: 엔비디아와 테슬라에 대한 확신 유지
- 기술주 랠리가 종료된 것이 아니라, 일시적 조정이라고 해석
투자 마인드셋: 시스템과 루틴이 강한 투자자를 만든다
- 매일 뉴스에 휘둘리지 않는 구조적 사고 필요
- 런치브리핑, 주간보고서, 투자쿠키, 미래전략실 등으로 의사결정 시스템화
- 감정 아닌 구조로 투자해야 중장기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음
결론: 지금은 리스크가 아니라 기회다
- 유동성 폭락 → 주가 조정 → 금리 인하 사이클을 감안하면 지금은 기회 구간
- 저평가된 기술주와 S&P500 중심으로 비중 확대 전략 유효
- 현금과 채권의 비중을 유지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접근도 준비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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