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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미국 주식 투자자의 필수 절세 전략|양도세·배당세부터 배우자 증여까지 완전 정리

by 이크로(이코노미그로우) 2025. 4. 23.

 

안녕하세요. 이코노미 그로우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 주식 투자자의 필수 절세 전략: 양도세·배당세부터 배우자 증여까지 정리해봤어요.

 

 

1. 미국 주식 투자, 세금은 2가지만 기억하세요
미국 주식 투자 시 알아야 할 세금은 딱 2가지입니다.

  1. 배당소득세
  2. 양도소득세
  • 배당소득세는 미국에서 15% 원천징수되며, 우리나라에서 추가로 납부하지 않습니다.
  • 다만 연간 금융소득 2천만원 초과 시, 종합소득에 합산 과세될 수 있습니다.
  • 양도소득세는 연간 250만원 초과 차익에 대해 **22% 세율(지방세 포함)**이 부과됩니다.

2. 증권사 선택이 세금을 바꾼다? 선입선출법 vs 이동평균법
주식 취득가액 산정 방식은 증권사마다 다릅니다.

  • 선입선출법: 먼저 산 주식을 먼저 판 걸로 간주. 단기 차익이 크게 잡혀 세금이 커질 수 있음
  • 이동평균법: 전체 매수 가격을 평균내 세금 부담이 줄어듬

👉 분할 매수·분할 매도 스타일이라면 이동평균법 채택 증권사가 유리합니다.

 


3. 절세 핵심 전략: 배우자 증여 활용법

  • 배우자 간 증여는 10년간 6억까지 증여세 비과세
  • 현재 시점의 고가 주식을 증여하면 취득가액이 높아져 양도세 절감
  • 단, 1년 이상 보유 요건 충족 시에만 인정 (2024년부터 변경)

💡 예: 10달러에 산 팔란티어 주식을 100달러에 증여하면, 배우자는 100달러가 취득가액이 됨
하지만 1년 미만 보유 후 매도하면 증여 전 가격으로 과세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4. 손해도 전략이다! 손익 상계와 공제 활용법

  • 연간 250만원까지 양도차익 기본공제
  • 이익+손해 종목을 적절히 매도해 상계하면 세금 줄일 수 있음
  • 손절 시기를 조정해 절세 전략으로 활용 가능

💡 수익 종목만 팔면 세금 부담이 커짐 → 손해 종목과 함께 매도하면 세금 0원 가능


5. 실전 꿀팁: 증여, 매도, 매수 시점 전략적으로 분산하자

  • 연말에 수익을 분산 실현하거나, 2월로 넘기면 공제 리셋
  • 배우자와 각각 6억 증여 가능 = 부부 합산 최대 12억까지 증여세 비과세 가능
  • 장기적으로 상승 확신이 있는 종목만 증여 전략에 활용해야 함

결론
미국 주식 투자 수익을 지키기 위해선 세금 전략이 필수입니다.
세금은 '줄이는 사람'이 결국 더 높은 수익률을 얻게 됩니다.
양도세, 배당소득세부터 증여세까지, 각자의 포트폴리오와 투자 스타일에 맞게 절세 전략을 세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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