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 죽동 충남대 맛집 '소코아' 일식이 먹고 싶을 땐 여기로~

대전 근교에 놀러갔다가 주말 저녁에 뭘 먹을까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그러던 중에 광주에서 유명한 일본식 카레 집이 있는데,

프랜차이즈 형태로 가게가 점점 늘어나서 대전 죽동에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죠

그래서 이번에 한번 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더군다나 죽동에서 밥을 먹어본 적은 한번도 없었기에 한번 가보고 싶기도 했고 ㅎㅎ

궁금하기도 하고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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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죽동이 개발되기 전에 시골 같을때부터 봐왔는데

아파트 들어서고 원룸촌 바뀌어있는거 보니까 ㅋㅋ

세월이 흘렀구나 느껴졌습니다.

매장 앞에는 주차공간이 있긴 하지만 꽉 차있었어요.

그래서 근처 공영주차장 빈공간에 주차하고 걸어왔습니다.

여기도 다 골목이라 그런지 주차하기 어려운 동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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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앞에 있는 간판을 보니

뭔가 일본에서 본 듯한 그런 간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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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영업시간은

11:30 ~21:00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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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타임은 15:00~17:00 에요

저는 5~6시 사이쯤 도착했던 거 같습니다.

매장 앞에 메뉴판이 펼쳐져 있길래 찍어봤어요

나중에 매장 들어가서 메뉴판을 다시 보니깐 품절메뉴가 있었습니다 ㅠ

그건 바로 소코연어동 연어덮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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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연어 파는 집들이 어쩔수 없이 메뉴 가격도 올리고

그런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ㅠㅠ

먹고 싶었던 메뉴지만 어쩔 수가 없습니다..

죽동 소코아 매장 안은 이렇게 생겼어요

테이블 간 거리는 넓직한 곳도 있고,

안쪽에 모여있는 공간도 있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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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카운터 바로 뒤에 4인석에 앉았어요

벨은 따로 없어서 손들고 주문 했습니다.

다시 한번 메뉴판을 살펴봅시다.

뒷면으로 있었던 세트메뉴도 지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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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밑에다가 다시 첨부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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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앞을 보니깐 소코아 브랜드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네요.

전남 광주에서 시작된 브랜드인데 이런 일식 브랜드를 런칭 했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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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엔 메뉴판 사진이에요.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시그니처 3가지 맛 카레 메뉴하고

아보카도 연어 냉우동을 주문했습니다.

냉우동은 연어가 들어가는 메뉴였지만

주문은 가능했네요

 

주문한 메뉴는 한 10분정도로 걸렸던 거 같습니다.

꽤 빠르게 나온 편인 것 같네요.

제일 먼저 나온건 연어 냉우동이었습니다.

그 다음 시그니처 소코아 카레 3종이 나왔어요.

반찬으로는 양패랑 무가 같이 있는 피클같은거랑 김치를 같이 줍니다.

먼저 아보카도 연어냉우동을 살펴볼까요?

겉에 메뉴 비주얼로만 봐서는 이게 무슨 맛일까 감이 안왔습니다.

일단은 한번 소스와 함께 잘 섞어보기로 했습니다.

위에 샐러드 밑으로 우동면이 깔려있었는데,

위에 뿌려준 소스가 흘러내려서 우동에 적셔져있긴 했습니다

손쉽게 잘 섞어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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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소스가 뭔지도 모른채 일단 섞어서 먹어봤어요.

그런데 이게 왠일?

일식 샤브샤브 먹을 때 찍어먹는 고마 소스라고 하죠

참깨 드레싱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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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진짜 좋아하는 소스맛인데..

이걸 냉우동에 쓸 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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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순간 이건... 일식이라는게 확 느껴지는 그런 맛이네요.

간도 적절하니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소코아의 시그니처 메뉴

바로 소코아 카레 3종입니다.

밥을 그릇처럼 모양을 잡아갖고

그 위에 카레를 담은 형태입니다.

3가지 맛의 카레인데

에비카레 (새우) 토리카레(닭고기) 키마카레(돼지고기)

이렇게 3종류의 맛이었습니다.

​일단 넓은 그릇에 나왔다보니

그릇 위에서는  먹기 어렵고

개인 그릇에 덜은 다음에 이렇게 나눠서 먹어봤습니다.

새우카레는 부드럽고, 약간 로제스러운 느낌의 카레였어요.

합격이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2번째로는 키마카레

돼지고기 다진게 들어간 카레인데 마치 비주얼이 마파두부의 소스같은 느낌도 살짝 드네요.

이것도 맛은 괜찮았어요.

3번째로는 토리카레

이것도 맛은 무난무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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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카레를 다 먹어보니 각각의 맛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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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먹다보니

2그릇 싹 다 비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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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서 중요한게 있습니다.

바로 카레와 밥은 리필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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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먹고 끝냈어도 됐지만... 리필이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해서

한번 시켜봤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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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카레를 다 리필하려다가 새우랑 돼지고기만 했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제공을 해주시네요.

작은 그릇에다가 각각 밥이랑 카레를 담아서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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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먹을때는 카레끼리 섞어서도 먹어봤는데,

나름 별미 였습니다.

이렇게 먹어봐도 좋을 것 같네요~

이것마저도 다 먹었습니다.

진짜 완전 배부르게 잘 먹었네요.

소코아 와서는 배고플 걱정은 없을듯 합니다.

일단 카레 3종은 꼭 시키길 추천해요~

그리고나서 리필까지도! 추천합니다.

냉우동 시리즈는 다 맛있을거 같은데,

다음엔 다른 냉우동도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