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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 채권 완전 정복! 정기예금과 뭐가 다를까?

by 이크로(이코노미그로우) 2025. 4. 25.

안녕하세요! 이코노미 그로우 입니다. 

이번에 정리하는 내용은 채권이에요. 

 

주식 투자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채권에 대한 내용도 접하게 되는데,

이번 글에서 채권에 대해 자세하게 정리해봤습니다.

 

 

✅ 채권이란?

채권은 쉽게 말해 돈을 빌려주는 계약서입니다. 정부나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고, 정해진 기간 후 이자와 원금을 갚겠다는 약속이죠.

  • 정부가 발행 → 국채
  • 기업이 발행 → 회사채

은행의 정기예금과 비슷해 보이지만, 시장 가격이 수시로 변동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 채권 vs 정기예금 비교

항목정기예금채권

원금 보장 은행 보장 발행 기관의 신용도에 따라 다름
수익 구조 고정 이자 고정 이자 + 시세 차익
가격 변동 없음 있음 (금리에 따라 실시간 변동)
중도 매도 불가능 가능 (시장에 팔 수 있음)

 

 


📉 채권 가격은 왜 오르락내리락할까?

채권 가격은 금리와 반대로 움직입니다.

  • 금리 상승 → 채권 가격 하락
  • 금리 하락 → 채권 가격 상승

왜 그럴까?

채권은 '미래에 받을 이자와 원금이 고정된 상품(Fixed Income)'이기 때문입니다. 금리가 높아지면 새로 발행되는 채권의 수익률이 더 좋기 때문에, 기존 채권의 매력도는 떨어지고 가격이 하락합니다.

 


🔥 실리콘밸리은행(SVB)은 왜 채권으로 망했을까?

  • 고객 예금으로 미국 장기채 대거 매입
  • 미국 연준 금리 급등 → 채권 가격 폭락
  • 예금 인출 요구 급증 → 보유 채권 손실 매도
  • 유동성 부족 → 뱅크런 발생 → 파산

교훈: 채권은 안전해 보여도 금리 변동과 만기 미스매치 리스크가 있다


📊 장단기 금리차가 뭐길래?

  • 일반적 상황: 장기 금리 > 단기 금리
  • 역전 현상(단기 > 장기) 발생 시: 경기 침체 가능성 경고

최근 미국과 한국 모두 역전 상황


🎯 채권 수익률의 비밀: 쿠폰과 할인율

  • 쿠폰금리(Coupon Rate): 채권에서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이자율
  • 시장수익률(Yield): 현재 가격 기준의 실제 수익률

예시:

  • 쿠폰 5%, 채권 가격 100 → 수익률 5%
  • 쿠폰 5%, 채권 가격 90 → 수익률 약 5.5% (더 싸게 샀기 때문)

세금은 쿠폰 금리에 부과되므로 절세 전략도 가능


⏱ 듀레이션(Duration): 채권의 민감도

  • 채권 가격이 금리 변동에 얼마나 민감한지를 나타내는 지표
  • 듀레이션이 길수록 금리 변동에 민감 (가격이 더 크게 출렁임)

📈 채권으로 돈 버는 법

  • 금리 하락 예상 → 채권 매수 → 가격 상승 → 시세 차익 실현
  • 장단기 금리차 분석, 듀레이션 전략 등 다양
  • 채권도 '단타 매매'가 가능하며 전략이 존재함

🚨 채권도 리스크가 있다!

  • 신용 리스크: 발행 기관이 망하면 원금 못 돌려받을 수도
  • 금리 리스크: 금리 오르면 보유 채권의 가격 하락
  • 유동성 리스크: 채권시장 참여자 수가 적으면 팔기 어려움

🏦 채권, 어떻게 살 수 있나요?

  • HTS/MTS를 통한 국채 매입 (통안채, 국고채 등)
  • 회사채는 유통 시장이 얕아 매수/매도 어려움, 수수료 존재
  • 특판 채권, 증권사 PB센터 통한 매수도 가능

✅ 정리하며: 채권은 이런 상품이다!

항목 내용
정의 이자 받고 돈 빌려주는 계약서 (Fixed Income)
가격 결정 원리 금리와 반대로 움직임 (할인율 개념 이해 필수)
투자 목적 안정성, 절세, 시세 차익
주요 리스크 금리 리스크, 신용 리스크, 유동성 문제
실전 활용 듀레이션, 커브 트레이딩, 절세 채권 활용 전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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