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주식

"SCHD, 반도체, 테슬라... 4월 반등장의 주인공과 투자자 점검 포인트"

by 이크로(이코노미그로우) 2025. 4. 12.

안녕하세요. 이코노미 그로우입니다 :)

오늘은 4월 둘째 주 글로벌 증시 상황과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증시는 일시적인 반등을 보였지만, 근본적인 문제인 관세 전쟁과 금리 불확실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 글로벌 증시 반등, 하지만 근본 이슈는 지속

이번 주 S&P500은 5.7%, 나스닥은 7.5% 급등하며 기술주 중심의 강한 반등을 보였습니다. 엔비디아는 17.6%, 아마존은 8.1% 상승했으며, 반도체 섹터는 7% 이상 오르며 주도주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헬스케어는 개별 의약품 관세 우려로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죠.

✅ 관세전쟁 지속과 증시에 미치는 영향

미국은 중국을 포함한 상호관세 정책을 발표하며, 평균 관세율이 14.5%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는 1930년대 수준에 해당하며 글로벌 무역 긴장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폰과 같은 고가 제품은 관세 적용 시 가격이 500만 원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 SCHD ETF, 고배당 매력 vs 리스크 점검

최근 투자자들이 순매수한 ETF 중 SCHD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현재 배당률은 4.16%로 역대급 수준이지만, 에너지 및 헬스케어 비중이 높은 포트폴리오 특성상 최근 하락장에서 반등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장기투자 관점에서는 여전히 우수한 배당 성장성과 평균 수익률(연 7.9%)을 고려해볼 만합니다.

✅ 시장 지표 체크

  • WTI: 61.99달러 (-0.49%)
  • 10년물 미국 국채금리: 4.494% (+0.496%)
  • 원/달러 환율: 1,423원 (-38원)

금리는 오르고 있지만 유가와 환율은 하락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의 불확실성과 지정학 리스크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입니다.

 

✅ 다음 주 주요 일정과 전략

다음 주는 넷플릭스, ASML, 유나이티드 항공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및 빅테크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가이던스가 관세 이슈와 맞물려 향후 증시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미국-중국 무역 분쟁이 재점화될 경우, 고관세 정책이 다시 강화될 수 있으니 포트폴리오의 방어적인 전략도 고려해야 할 때입니다.

마지막으로,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급등하며 채권시장 발작이 발생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이 시장을 오르내리게 하고 있는 점도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