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수수료, 증권사만 잘 바꿔도 100만 원 아낀다?

“몇 년째 쓰던 증권사, 수수료로 새는 돈이 50만 원이 넘는다고요?”
안녕하세요! 이크로 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귀찮다는 이유로 같은 증권사만 써왔어요. 이벤트 혜택을 받았던 건 너무 옛날 이야기고, 요즘은 그냥 자동으로 기본 수수료를 내고 있었던 거죠. 그런데 최근에야 알게 됐어요. 그 수수료가 무려 50만 원이 넘게 나가고 있었단 사실을요.
📌 미국 주식 거래 시 숨어 있는 두 가지 수수료
미국 주식을 거래할 때는 크게 두 가지 비용이 들어갑니다.
- 거래 수수료
대부분 증권사 기준 0.25%
예: QQQ 한 주 약 70만 원 → 거래 수수료 약 1,750원 - 환전 수수료 (환율 스프레드)
환율 우대를 못 받으면 1~2%까지 손해
환율 1,400원 기준으로 1% 환율 스프레드면 1,414원에 환전 → 수수료 약 7,000원
이 둘을 더하면 QQQ 한 주당 수수료만 약 8,750원이고, 10주면 87,500원, 100주면 87만 5천 원이 되는 거예요.

💥 수수료 혜택, 자동 갱신되지 않는다!
과거에 이벤트로 우대를 받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자동 갱신되지 않아요.
저는 삼성증권에서 거래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환율 우대는 0%, 거래 수수료는 0.25%로 고정돼 있었고… 결과적으로 1억 투자 기준으로 약 100만 원 손해를 보고 있었던 셈이죠.
✅ 2025년 현재 가장 혜택이 좋은 증권사는?

메리츠증권 | 무료 | 100% (내년 말까지) | 혜택 최상 |
NH투자증권 | 무료 | 100% (1년 한정) | 퍼플렉시티 구독형 |
기타 증권사 | 0.2~0.25% | 90~95% 제한적 | 키움, 토스 등 |
메리츠증권은 환율 우대 100%, 거래 수수료 무료로 가장 유리했어요. 다만, 시간 제한형 혜택이기 때문에 계속 유지되는지는 체크가 필요합니다.
🧾 양도소득세 계산 방식도 증권사에 따라 다르다?
주식 매도 시 세금 계산법도 두 가지가 있어요.
- 이동평균법: 주식 앱에서 보는 ‘평단가’ 기준, 계산이 쉬움
- 선입선출법: 먼저 산 주식을 먼저 판다고 간주
→ 고점 매도 시 유리, 고수익 종목엔 세금 부담 커짐
증권사에 따라 선입선출법이 지원되지 않을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 증권사 옮길 때 주식 다 팔 필요 없다!
많은 분들이 증권사를 옮기면 기존 주식을 전부 매도해야 한다고 오해해요. 하지만 그럴 필요 없어요.
기존 증권사 고객센터에 주식 ‘이관’ 요청만 하면 끝이에요.
- 종목당 수수료는 약 1,000~3,000원 정도
- 주식 수량과는 무관합니다
🎯 내게 맞는 증권사 고르기
수백만 원 이하 | UI가 쉬운 토스증권도 OK |
수천만 원 이상 | 수수료 혜택 큰 메리츠 or NH |
거래 금액이 커질수록 UI보다는 수수료 절감 효과가 훨씬 큽니다.
마무리: “귀찮아서 손해보지 말자”
지금도 많은 분들이 예전 혜택이 사라진 증권사를 그대로 쓰며 수십만 원씩 손해보고 있을 가능성이 커요.
저처럼 **'잡힌 물고기'**가 되지 않으려면,
이번 기회에 수수료를 점검하고 조건 좋은 증권사로 꼭 옮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