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

ETF 투자는 S&P500만 사면 된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크로(이코노미그로우) 2025. 5. 13. 21:31

 

안녕하세요 이크로 입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아무나 실천하지 못하는 투자법이 있습니다.
바로 “S&P500만 사면 된다”는 말이죠.

 

하지만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알지만, 지키지 못하는 것이 투자라는 걸요.

 

오늘은 실제로 S&P500, 나스닥, 채권 ETF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복리 수익률을 실현해온 투자자의 경험과 철학을 소개합니다.


✅ 왜 ETF 투자인가?

“그냥 S&P500 사면 되는 걸 왜 교육하느냐?”는 질문이 많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ETF 투자는 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해야 가능한 영역입니다.

  • 수익률 10%, 20%가 나면 "팔고 싶다"는 충동
  • 다른 종목 급등을 보며 "갈아탈까?" 하는 유혹
  • 떨어질 땐 "이거 아닌가 봐" 하는 불안

이런 마음을 제어하지 못하면
ETF조차 꾸준히 들고 있지 못합니다.


✅ 실패에서 시작된 ETF 투자 전환

초기에는 국내 개별주(삼성전자, 네이버, LG생활건강 등)에 투자했지만
예상치 못한 이슈들로 큰 손실을 겪었습니다.
노트 폭발, 살균제 사태 등은 개별 종목 리스크의 실체를 보여줬죠.

이후 방향을 틀어
KODEX 미국 IT ETF → S&P500 ETF → 나스닥 ETF → 채권 ETF
확장하며 포트폴리오를 구축합니다.


✅ S&P500 ETF 투자 철학: 복리, 루틴, 무심함

복리를 믿을 수 있는가?
이 질문이 이 투자자가 투자 여정을 바꾼 핵심입니다.

  • 6개월 동안 신경 쓰지 않고 ETF를 모으자
  • 하루 이틀 주가에 흔들리지 않자
  • 돈이 주식시장으로 결국 들어온다는 원리를 받아들이자

이러한 습관과 생각의 훈련을 통해
팔지 않을 이유를 늘려가는 방식의 투자”로 전환하게 됩니다.


✅ 실제 포트폴리오 구성 (2025년 기준)

이 투자자의 포트폴리오는 아래와 같습니다.

  • S&P500 ETF: 50% (기본 자산)
  • 나스닥 ETF: 약 20%
  • FANG/빅테크 ETF: 10%
  • 채권 ETF: 15%
  • 국내 주식: 5% (예전 보유분)

수익률 기준 예시:

  • 초기 S&P500 매수분: 약 90%
  • 나스닥 ETF: 약 110~120%
  • 정기 적립식 ETF: 약 70~80%

✅ 왜 ETF로 경제적 자유를 논할 수 있는가?

지수 ETF는 개별 종목보다 심리적 방어력이 높습니다.
또한 S&P500은 미국 전체 경제 성장의 반영이며,
“돈이 늘어나면 결국 주식시장으로 들어온다”는 원리를 근거로
장기 상승의 구조적 이유가 존재합니다.

단기 수익이 아닌 장기 복리와 시스템을 만드는 투자
이것이 이 투자자가 지향하는 철학입니다.


 

✅ ETF 투자는 ‘헬스장 PT’와 같다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건 누구나 압니다.
하지만 꾸준히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죠.
그래서 헬스 PT가 필요한 것처럼
ETF 투자도 마인드 셋과 실행 루틴을 잡아줄 ‘피드백 구조’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해당 투자자는
ETF 투자 클럽을 운영하며

  • 매일 시장 뉴스 요약
  • 월 1회 투자 강의
  • 실시간 매수 타이밍 알림
    등을 통해 투자 습관 형성을 돕고 있습니다.

✅ 마무리

S&P500으로 돈 못 벌면 다른 것으로도 못 번다
이 말은 허세가 아니라,
시스템적 투자에 대한 신뢰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ETF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꾸준히, 제대로 실천하는 건 누구나 하지 못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내 투자 습관을 ETF 루틴으로 전환해보세요.
여러분의 복리 인생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