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
고배당 ETF 비교 – SCHD vs JEPI, 당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선택은?
이크로(이코노미그로우)
2025. 4. 2. 19:20
들어가며
은퇴 자산 설계 혹은 인컴 중심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미국 고배당 ETF는 중요한 대안이 됩니다. 이 중에서도 SCHD와 JEPI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대표 ETF입니다. 이 글에서는 두 ETF의 구조, 수익률, 투자 적합성 등을 분석하여, 투자자 성향별로 어떤 선택이 적절할지 정리해봅니다.
1. ETF 기본 정보 비교
항목SCHDJEPI
출시 | 2011년 (찰스슈왑) | 2020년 (JP모건) |
운용전략 | 배당 성장 우량주 중심 (패시브) | 커버드콜+ELN 전략 (액티브) |
배당주기 | 분기배당 | 월배당 |
운용보수 | 0.06% | 0.35% |
최근 배당률 | 3.5~3.8% | 7~8% |
2. 투자 전략 분석
- SCHD는 장기 보유 시 배당금이 매년 증가하는 구조로, 복리효과에 최적화된 ETF입니다. 특히 10년 이상 장기 투자 시 투자원금 대비 배당률이 10~20%까지 확대될 수 있습니다.
- JEPI는 커버드콜과 ELN 전략으로 구성되어 있어, 하락장 방어력과 지속적인 인컴 창출에 강점이 있습니다. 월배당 특성상 은퇴자나 파이어족에게 적합합니다.
3. 수익률 비교 (2024년 1월~5월)
항목SCHDJEPI
주가 상승 | +1.8% | +3.3% |
환율 반영 수익률 | +7.8% | +9.3% |
배당 포함 총 수익률 | 약 +8% | 약 +12% |
4. 투자 성향별 추천 포인트
투자 성향추천 ETF이유
장기투자자 | SCHD | 복리효과, 저보수, 성장형 배당 |
인컴 중심 은퇴자 | JEPI | 월배당, 고배당, 하락 방어력 |
트렌드 중시 투자자 | 병행 투자 | AI·기술주 노출 한계 보완 필요 |
원금 회수 우선 | JEPI | 10년 이내 배당으로 원금 회수 가능 |
결론
SCHD는 성장형 장기 투자, JEPI는 안정적 인컴 추구에 특화된 ETF입니다.
두 ETF는 상호 보완적으로 조합할 때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합니다.
투자 성향과 자산 배분 전략에 따라 현명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