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
[재테크] 국내상장 vs 해외상장 ETF 세금·수수료 완전정복
이크로(이코노미그로우)
2025. 4. 2. 01:58
안녕하세요, 오늘은 S&P500과 나스닥100 ETF 투자에 관심 있으신 분들을 위해 전문적인 분석을 준비했습니다. 국내상장 해외 ETF와 해외상장 ETF의 차이점을 세금, 수수료, 실제 수익률 등 다양한 측면에서 비교해보겠습니다.
1. ETF 수수료 체계 분석
[해외상장 ETF]
ETF운용사수수료
SPY | SPDR | 0.09% |
IVV | iShares | 0.03% |
VO | Vanguard | 0.03% |
SPLG | SPDR | 0.02% |
QQQ | Invesco | 0.20% |
QQQM | Invesco | 0.15% |
[국내상장 해외 ETF]
ETF운용사수수료
라이스 미국 S&P500 | KB자산운용 | 0.14% |
코덱스 미국 나스닥 100 TR | 삼성자산운용 | 0.17% |
수수료만 봤을 때는 해외상장 ETF가 유리하나, 이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실제 투자에는 계좌 유형, 과세 방식 등 여러 요소가 영향을 미칩니다.
2. 투자 가능 계좌 및 화폐 분석
[투자 가능 계좌]
- 국내상장 해외 ETF: 일반 계좌, ISA, 연금저축, IRP 모두 가능
- 해외상장 ETF: 해외 직접투자 계좌에서만 가능
[거래 화폐]
- 국내상장 해외 ETF: 원화 직접 거래 (환전 불필요)
- 해외상장 ETF: 달러 거래 (환전 필요, 추가 수수료 발생)
3. 세금 구조 심층 분석
3-1. 비과세 한도
- 일반 계좌: 없음
- ISA 계좌: 일반형 200만원, 서민형 400만원 (의무보유기간 3년)
- 해외 직접투자 계좌: 연간 250만원
3-2. 매매차익 세금
- 일반 계좌: 15.4% 세율
- ISA 계좌: 비과세 한도 초과분에 9.9% 분리과세
- 해외 직접투자 계좌: 비과세 한도 초과분에 22% 양도세
3-3. 주요 과세 차이점
- 손익통산 적용: ISA 계좌, 해외 직접투자 계좌 (일반 계좌는 미적용)
- 금융소득종합과세: 일반 계좌는 포함, ISA 계좌는 제외, 해외 직접투자 계좌는 매매차익 제외/분배금 포함
4. 투자금액별 실수령액 차이 비교
4-1. 매매차익 500만원 기준
계좌 유형세금실수령액
일반 계좌 | 77만원 | 423만원 |
ISA 계좌(서민형) | 36만원 | 463만원 |
해외 직접투자 계좌 | 55만원 | 445만원 |
4-2. 매매차익 1,000만원 기준
계좌 유형실수령액
일반 계좌 | 846만원 |
ISA 계좌(서민형) | 914만원 |
해외 직접투자 계좌 | 835만원 |
4-3. 매매차익 1억원 기준
계좌 유형실수령액차이
ISA 계좌(서민형) | 9,023만원 | +1,168만원 |
해외 직접투자 계좌 | 7,855만원 | - |
세금 측면만 보면 ISA 계좌를 통한 국내상장 해외 ETF 투자가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5. 투자자 유형별 최적 ETF 선택법
5-1. 해외 직접투자 계좌가 더 유리한 경우
- 고액 투자자 (연간 투자금 2천만원 초과)
- ISA 계좌 한도(2천만원) 초과 시 해외 직접투자 계좌 병행
- 단기 유동성 필요 투자자
- ISA의 3년 의무가입기간이 부담스러운 경우
- 결혼, 내 집 마련 등 중요 자금 필요 시기가 3년 이내인 경우
- 달러 투자 선호자
- 달러 보유 및 축적 희망 시
- 화폐 다변화로 자산 포트폴리오 안정성 추구
5-2. 전문가 추천 ETF
[국내상장 ETF 추천]
- S&P500: 라이스 미국 S&P500
- 나스닥100: 코덱스 미국 나스닥 100 TR
[해외상장 ETF 추천]
- S&P500: SPLG
- 나스닥100: QQQM
6. 결론: 투자자 상황별 최적 선택
- 장기 안정적 투자자
- ISA 계좌 + 국내상장 해외 ETF
- 세금 절감 효과 극대화
- 단기 유동성 필요 투자자
- 해외 직접투자 계좌 + 해외상장 ETF
- 자유로운 현금화 가능
- 달러자산 축적 희망자
- 해외 직접투자 계좌 + 해외상장 ETF
- 안전자산으로서의 달러 보유 효과
ETF 투자는 개인의 재정 상황, 투자 목표, 투자 기간에 따라 최적의 선택이 달라집니다. 본 분석이 여러분의 투자 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참고하실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음에는 ETF 리밸런싱 전략에 대해 다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