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의 상호관세 정책,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안녕하세요, 이코노미그로우 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신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에 대해 정리해봤어요.

미국 관세 정책이 우리 일상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꼼꼼히 살펴볼게요! ✨

 

📌 상호관세란 무엇이고, 언제 발표될까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시간으로 3일 오전 5시(백악관 로즈가든)에 상호관세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해요. 특히 중요한 점은 발표와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는 점! 백악관은 이 정책의 목적이 "미국의 경쟁력을 개선하고, 무역적자를 줄이며, 궁극적으로 미국 경제와 국가 안보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관세율은 얼마나 될까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미확정 상태인데요,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모든 수입품에 20% 일괄 적용하는 '보편관세' 형식이 될 수도 있다고 해요. 블룸버그에서는 한국에는 16% 관세율이 유력하다는 전망도 나왔어요. 하지만 백악관은 모든 확인을 거부한 상태라서, 결국 발표 당일까지 기다려봐야 할 것 같아요...😅

특히 주목할 점은 '상호관세'라는 개념이에요. 이건 "당신이 나한테 부과하는 관세만큼 나도 거기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의미로, 국가별로 차등 관세를 부과하는 방식이라고 해요.

 

😨 세계 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는?

파이낸셜 타임스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무역전쟁이 확대될 경우 세계 경제에 1조 4천억 달러의 타격이 예상된다고 해요. 일본의 한 연구소는 세계 GDP가 무려 1,120조원 감소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결과도 내놓았어요.

특히 캐나다, 멕시코, EU 등이 보복관세를 부과하게 된다면, 역설적으로 미국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대요. 다행히 일부 시나리오에서는 한국이 EU에 자동차 수출을 많이 하기 때문에 미미하게 이익을 볼 수도 있다고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무역 전쟁이 확산된다면 우리나라도 피해갈 수 없다고 해요.

 

🚗 한국 자동차 산업에 직격탄?

한국 산업 중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바로 자동차 산업인데요. 대미 자동차 수출액이 19% 감소해서 약 9조 4천억 원의 수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해요. 특히 자동차는 우리나라 대미 수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어서 정말 걱정이에요.

특히 안타까운 건, 미국 자동차가 한국에서 잘 팔리지 않는 이유가 관세 장벽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경쟁력이 부족해서인데, 이런 억울한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죠... 😢

 

🏭 중소기업은 더 큰 위기!

대기업은 그래도 미국 내 생산을 늘리거나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 등의 대응책이 있지만, 중소기업은 정말 큰 위기에 처해있어요. 중소기업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 41.8%가 정확한 정보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 38%가 물류비용 상승을 우려
• 37%가 수출국 다변화 비용 발생을 걱정
• 대응 준비를 하는 기업은 32.5%에 불과

정부의 물류비용 지원, 정책자금 융자, 보증 지원 등 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시급해 보여요.

 

📉 기업 경기 전망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는 79로, 전분기보다 18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선 100보다 낮아요. 이건 앞으로의 경기를 이전보다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여전히 많다는 뜻이에요.

특히 놀라운 건, 대기업(70)이 중견·중소기업보다 더 부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에요. 글로벌 공급망에 더 많이 노출된 대기업이 대외정책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증거겠죠?

 

💭 마무리 생각

결국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미국과 세계 경제에 도움이 될지는 여전히 큰 물음표예요. 백악관은 "관세가 미국 경제를 살릴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0으로 기준치 50 미만이라 오히려 제조업 위축 신호를 보내고 있거든요.